[비즈&] SK-신한은행, ESG 우수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신한은행, ESG 우수협력사에 저금리 대출
SK그룹과 신한은행이 협력해 SK그룹의 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시작했습니다.
SK와 신한은행은 ESG 진단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4개 협력사에 평균 3.4%포인트 금리로 18억 원을 대출해줬다고 밝혔습니다.
SK는 올 연말까지 우수협력사 대출한도를 수백억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오비맥주 "가정용 맥주 시장 1위…점유율 53.4%"
오비맥주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점유율 53.4%를 기록해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 시장에는 편의점과 마트 등이 포함되며, 식당과 술집 등은 유흥 시장으로 분류됩니다.
브랜드별로는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42.4%로 1위에 올랐습니다.
▶ NH농협은행, 재해지역에 'NH긴급구호키트' 등 지원
NH농협은행이 어제(28일)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재민을 위한 2억원 규모의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NH긴급구호키트는 담요, 의류 등 임시대피소 숙박을 위한 긴급구호세트와 간편식을 담은 비상식량세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대상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 한화-KAIST, 영재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 선발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KAIST와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최종 합격자 45명을 선발했습니다.
우주의 조약돌은 중학교 1·2학년 대상 우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 GS칼텍스, 대한항공에 바이오항공유 공급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늘 위 탄소 저감을 위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에 들어갑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도입해 대한항공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은 실증 비행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바이오항공유는 동·식물성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을 가공해 생산하는 지속가능 연료로, 화석연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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